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0 글로벌 캐스트’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경영대학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바퀴벌레’ 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에 ‘바퀴벌레’ 팀의 팀장을 맡고있는 채규환(경영정보학·3)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올해 처음 열린 대회라 대회의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했고, 생각보다 규모가 큰 행사여서 불안하기도 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쁩니다. 그리고 스펙도 쌓아주고 기도 살려준다며 저를 믿어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0 글로벌 캐스트’는 어떤 대회인가요?지역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회로써 지방의 중소기업, 산업단지, 테크노파크, 연구소 등의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을 탐방해 블로그나 UCC 등의 매체에 탐방보고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네티즌 평가·투표에 따라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어떤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했나?대구·경북이 섬유산업이 중심이라는 진부한 인식을 깨뜨리고 대구의 자동차 부품 산업에 초점을 둬 ‘대구 자동차 산업의 메카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보고서를 제작하기 위해 대구 지역의 자동차 부품 생산 기관을 탐방해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 ‘
지난 4일, 이부대학 관광경영학과 주최한 취업특강이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날 취업특강은 모두투어 이성주(관광경영학?00학번) 동문을 연사로 초청해 ‘내가 생각하는 진짜 재미있는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됐다.이성주 동문은 여행사 취업과 더불어 자신의 여행 체험담을 이야기하며 “여행을 통해 각 나라들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더 큰 세상에 눈 돌릴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바우어관 앞 광장에서 총학생회와 음악·예술공연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2010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열렸다.이날 연주회는 관현악 7중주로 구성된 ‘앙상블닐’ 팀이 연주를 맡았으며 ‘올드보이’, ‘베토벤바이러스’ 등의 드라마 삽입곡 외에 8곡을 연주했다.한편, 오는 11월 28일 ‘앙상블닐’ 팀은 기타와 타악기 연주자들을 초청해 사회관 앞 광장에서 마지막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강동수 목사 내외와 신일희 총장 내외, 계명문화대 김남석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교직원 전체예배와 기념촬영, 기념식수 시삽식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9월 15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60회 추계 전국대학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학교 조준영(사회체육학·1) 씨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조준영 씨를 만나 봤다.● 수감소감중학교 2학년 때부터 유도를 해온 것이 이제야 빛을 발하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코치님과 감독님 덕분에 제 노력의 대가가 100% 발휘하게 된 것이기에 그 두 분에게 감사하고 이 영광을 돌리고 싶어요.● 이번 대회 어떤 대회인가?이번 전국대학 유도선수권대회는 춘계, 추계로 매년 2회씩 전국의 모든 대학들이 모여 개최됩니다. 우리학교는 타 대학에 비해 유도부가 적지만, 저와 2학년 선배 단 둘이서 출전했음에도 좋은 성과를 얻어 만족스러워요.● 이번 대회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이번 대회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조깅으로 균형을 잡아주며 기본 체력을 증진시키는 기초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잡기나 밀어붙이기, 발기술 등 기본기를 착실히 쌓는 훈련을 했어요.● 자신이 생각하는 유도의 매력‘유능제강’이라는 말이 있어요, 부드러움이 능히 힘을 제압한다는 말인데, 유도로 비록 자신이 힘이 약할지라도 저은 힘을 이용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 힘들었던 적이나
지난 9월 16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10년도 ‘동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이날 수여식에서 동산장학재단 이사장인 신일희 총장은 1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59명, 대학원생 6명 등 총 85명에게 지급했다.장학생은 우리학교에 많은 입학생을 배출한 대구 20여개의 고등학교와 우리학교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기준으로 선정된다.신일희 총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모든 학생에게 축하드리고 이번 계기로 자신의 가능성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해서 우쭐대거나 안주하지 말아야 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겉으로는 고개를 숙여야하나 마음속으로는 당당하고 자신있게 행동해나갔으면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동산장학재단은 재단법인으로 지난 1993년 6월 국가와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술의 진흥을 돕기 위해 장학금이나 연구비 지급, 학술자선에 관한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했다.현재 동산장학재단은 현재까지 기본자산이 약64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동안 국내의 학생들 뿐만아니라 캄보디아나 네팔 등의 외국인 학생까지, 1993년에 설립된 이후부
지난 9월 28일, 동산도서관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와 도서관 관리 및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을 시행했다.동산도서관은 1일부터 화재나 지진 등의 비상사태가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동문과 서문은 출구의 기능만 가능하게 해 부분적으로 개방했고, 이를 위해 나가는 것만 가능한 Turn gate라는 통제시스템을 설치했다. Turn gate의 이용시간은 자료실 이용시간과 동일하게 평일 9시에서 오후 10시, 토요일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또한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부분을 개선했는데, 첫 번째로는 1층 정문에 학생들의 도서반납을 도와주기 위해 무인자동반납기를 설치하고, 도서관 2층의 대출실 앞에 도서 분실방지시스템을, 열람실마다 공기정화 살균기와 소음 중화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학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그 외에도 1층 오른편에 위치한 스터디실을 개편하고 지하 1층에는 자율학습실 70여석 추가했으며 무선인터넷을 24시간 즐길 수 있도록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다. 또, 오는 11월에 LED 홍보 전광판 2대와 소장도서 관리와 고문헌보존을 위해 항균효과가 있는 소독기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동산도서관 양봉석 학술
‘2010 가을연합축제’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라’란 제목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3일간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축제의 첫날인 28일에는 학교 곳곳에서 헌혈릴레이와 ‘계명대 최고의킹카 &퀸카를 찾아라’ 등의 행사가 열렸고 저녁에는 소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우리학교와 경성대, 영남대, 울산대 등 8개 대학이 참가해 비사전국대학응원대제전이 펼쳐졌다.또, 축제의 일환으로 바우어관 신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김범일 대국광역시장 초청으로 글로벌리더십 특강이 열렸다. 김범일 대구광역 시장은 ‘대구발전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대구는 7개 육로도로가 통과하는 도시로 교통의 요충지이지만, 국제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면서, 이어 대구를 더욱 육성시키기 위한 주요사업으로 대구 섬유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유치로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 개발, 임상실험 하는 등의 의료산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축제의 둘째날인 29일에는 팔씨름대회, 투호던지기대회와 함께 도레미, 함성 동아리 등 각 동아리안의 특색 있는 동아리 미니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김상국 Met life 대구지점 대표가 초청된 Met life 취업특강, 비사가요제 본선
지난 9월 16일, 인문과학연구소에서 주최하는 브라운백 세미나가 인문과학연구소 영암관 333호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에서 진행을 맡은 권민균(유아교육·부교수) 교수 ‘어린이가 읽은 이야기, 어른이 읽은 이야기’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날 교수는 안데르센의 작품인 ‘미운오리새끼’와 현대의 ‘미운오리새끼’ 아류작들을 비교해 동화 속에 내재되어 있는 철학적 의미와 유아교육에 가져다줄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9월 27일,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가 주최하는 제67회 문학·예술포럼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은 한강 소설가를 초청하여 ‘글쓰기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한강 소설가는 “대학시절 때 시 1백여 편씩 쓰면서 시를 즐기며, 소설이 잘 안 써질 때에는 시를 쓰면서 기분전환을 한다”고 말하며 “학생들도 시와 소설 등의 문학을 즐길 수 있는 매개체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우리학교 김성태(무역학·75학번) 음악·공연예술대학 행정실장은 ‘제35회 수필시대 수필 공모’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등단해 오는 수필시대 11·12월호에 실리게 됐다. 이에 김성태 행정실장을 만나 최근 근황과 등단한 소감을 함께 들어봤다.■ 수필시대에 지원하게 된 계기수필시대에 지원한 계기는 2년 전에 대구수필창작대학에서 제10기로 활동하던 동기들이 하나둘씩 등단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제가 지금까지 공부해온 글을 평가받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수필의 매력은?제가 생각하는 수필의 매력은 특색 있는 비유법, 글이 주는 교훈, 허구성의 배제 등 여러 부분이 있지만, 최고의 매력은 창작의 고통 속에서 오는 자기반성의 시간인 듯합니다.■ 등단한 작품을 소개이번에 신인상에 등단한 작품은 ‘붕어가 뭐길래’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붕어가 뭐길래’라는 작품은 붕어를 낚는 것처럼 인간의 도리로서 정치권력, 도박, 골프 등 심하게 빠지면 안 되는 것을 주제로 하여 붕어를 낚더라도 방생하는 마음가짐으로 욕심 부리지 않고 도가 지나쳐선 안 된다는 교훈을 전달한 작품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훗날 퇴직 후에도 글쓰기를 취미 생활로 하면서 꾸준히 글을 쓸 것입니다. 나중에